MBC의 독점 중계권 계약으로 방송사간에 논란을 빚었던 김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장면이 방송3사에서 공동 중계될 것으로 보인다.
지석원 MBC편성국장은 “김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이 국가적 행사이고, KBS와 SBS가 공문을 통해 공동중계를 공식 요청해온 만큼 내부 검토 끝에 공동중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MBC는 노벨평화상 시상식에 대한 국내 독점 중계권을 김대통령의 수상이 확정되지 않았던 2개월 전에 이미 중계권 대행사인 TWI와 1만달러(1100만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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