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학순)는 19일 한국기자협회 회의실에서 제2백19회(11월)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동아일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및 노건평씨 관련 의혹’ 등 모두 8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동아일보는 기획보도 부문에서도 수상자를 내, 2편이 수상되는 영광을 안았다. KBS도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 두 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6일 오전 11시30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 취재보도 부문
△ 동아일보 사회부 정원수, 윤희각, 전지성, 최우열 기자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및 노건평씨 관련 의혹 등 ‘친노게이트 추적보도’’
△ 한겨레신문사 한겨레21부 이순혁 기자 ‘여군 군악대장 무죄 확정’
◇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
△ 동아일보 정치부 신석호 기자, 사회부 이명건 기자, 국제부 이정은 기자 ‘무기수의 “진범조작” 사건 진실 추적’
◇ 기획보도 방송 부문
△ KBS 시사보도팀 홍사훈 기자, 영상취재부 최연송 기자 ‘시사기획 쌈 ‘탄소의 덫’’
△ KBS 탐사보도팀 윤석구, 이진성 기자, 영상취재부 김대원 기자 ‘건설현장의 가려진 진실 ‘하루에 2명, 예고된 죽음’’
◇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
△ 광주일보 사회부 채희종 기자, 정치부 윤영기 기자, 사진부 나명주 기자, 경제부 최경호 기자, 편집부 김대성 기자, 사회1부 안현주 기자, 문화생활부 이은미 기자 ‘고마워요 당신의 땀방울’
◇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 울산MBC 보도국 박치현 기자, 영상취재팀 김현중 기자 ‘특별기획 “한반도의 댐 보고서”’
△ 광주CBS 보도제작국 조기선, 김은태 기자 ‘위기의 친환경 농업, 인증제도 개혁이 시급하다’
윤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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