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언개연 '시민 한마당' 개최





언론개혁 시민연대는 8월 23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앞에서

'언론개혁, 시민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시민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에서는

시민운동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언론 신뢰도와 언론개혁관련

설문조사결과'와 '시민운동가가 뽑은 베스트기사, 워스트뉴스'를 전시하고

'언론개혁 촉구 및 언론부패 근절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도 벌인다. 또 24일

오후 2시에 프레스센터 12층 언론재단 강의실에서 '통합방송법 좌절과

벙송개혁운동의 방향' 토론회를 개최해 방송법 논의과정과 좌절의 주요 쟁점을

짚어본다.







중앙 퇴직금 지급 판결



지난해 명예퇴직한 사원들에게 지급한 어음을 올 1월 부도처리한 중앙일보에 대해

퇴직금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방법원은 이시형(전 광고지원팀 사원)씨가 제기한 퇴직금 청구소송에 대해

지난 11일 "중앙일보는 추가지급금을 포함한 퇴직금과 이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중앙일보는 지난해 명예퇴직을 실시하면서 6개월분의 가급금 외에 노사가 각각

2개월분을 추가 부담해 지급키로 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노사가 상여금 250%

반납에 합의하면서 중앙일보는 퇴직자들에게 상여금 150%를 반납해야 퇴직금을

지급하겠다고 통보하며 이를 거부한 퇴직자 42명의 어음을 부도처리한 바 있다.

서울지법은 판결문에서 "회사와 노조의 합의만으로 이미 퇴직 당시 지급하기로

약정한 퇴직위로금 지급을 거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소송을 제기한 장재열 전 중앙일보 편집위원도 지난 6월 30일

중앙일보측이 청구를 받아들여 퇴직금 전액과 이자를 지급 받았다.







고용센터 2차교육 실시



언론인고용지원센터(대표 김문원 한국언론재단 이사장)는 9월 13일부터 실직

언론인을 위한 2차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인터넷방송(9.13~12.10) ▷웹컨텐트기획 전문가

과정(9.13~10.18) ▷PR매니저 양성과정(9.13~10.15) ▷전자출판(9.14~10.28)

▷웹진창업(9.13~10.15)▷영어회화(9.13~11.26)▷컴퓨터강좌(9@10월)

▷창업특강(9월 중 3@4회) 등 8개 강좌가 설치됐다. 교육에 참여하는 200여 명의

실직언론인에게는 별도의 훈련수당이 지급되며 신청은 9월 8일까지다.







신문방송연감 발간



한국언론재단(이사장 김문원)은 신문방송연감 1999@2000년 판을 발간했다.

연감에는 60개 신문@통신사와 94개 방송사, 106개 케이블텔레비전 등 언론사의

현황과 언론인 인명사전 등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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