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 편집국장 후보 5명으로 압축

오는 31일 실시되는 대한매일의 첫 편집국장 직선제 후보에 총 5명이 등록했다. 사외 인사에 대해서도 입후보 기회가 주어졌으나 사외 후보는 없다.

후보로 등록된 인사는 김영만 광고국장, 박강문 DB 팀장, 이관해 편집국 부국장, 정인학 편집국 부국장, 최홍운 편집국 부국장 등이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태순 사회팀 차장)는 각 후보의 자기소개서와 공개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사내 인터넷 게시판에 올렸다. 자기소개서는 경력, 수상경력, 출마의 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공개질의서에는 인사원칙, 지면 특화 방안, 청탁 등 외압에 대한 입장 등을 물었다. 또 30일 오후 8시 편집국에서 후보들의 소견 발표 및 공개 질의가 이루어진다.

투표권은 편집국 및 논설위원실에 소속된 기자 전원에게 주어진다. 편집국 소속이 아닌 출마자의 경우 투표권 행사 여부에 대해 논란이 있었으나 투표권을 주지 않기로 했다. 투표는 31일 편집국에서 실시하며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사장이 상위 득표자 두 명 중 한 명을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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