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련 11월24일 산별 전환

위원장선거 후보등록 11월20일부터, 공식명칭 ´전국언론노동조합´으로

언론산별노조가 오는 11월 24일 출범할 전망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위원장 최문순)은 지난 18일 집행위원회를 열고 산별노조의 명칭을 ‘전국언론노동조합’으로 결정했으며, 오는 11월 24일 발기인대회를 열어 언론산별노조를 공식 출범하기로 했다. 산별노조의 조직대상은 ‘전국의 언론산업 및 관련사업 노동자’로 확대했으며, 조합비는 임금총액의 1%(해당지부 70%, 조합 30%)로 결정됐다. 언론노련은 11월 3∼4일 대전 유성 고려파크호텔에서 중앙위원회를 열어 이를 최종 확정한다.

언론노련은 또 초대 산별위원장을 겸하게 될 제7대 연맹위원장선거를 위해 선관위(위원장 최병렬)를 구성했으며, 20일부터 11월 11일 낮 12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아 11월 24일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 언론산별노조로 조직전환을 의결한 언론노련 산하 단위노조는 32개 노조, 1만457명(64.7%)이다.






박미영의 전체기사 보기

배너

많이 읽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