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부국장단 교체.피자의 아침 개편
보도국 ´미흡하다´ 근본방안 재촉구...5일 기자총회
기자들의 뉴스 정상화 촉구와 관련, MBC가 보도국 부국장단 교체 및 ‘피자의 아침’ 개편 등 후속조치를 내놓았으나 기자들이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며 기자총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사태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MBC는 보도국 기자들이 뉴스위기에 대한 성명서를 부착하고 보도국장단 및 사장의 책임을 추궁한 것과 관련 ▷부국장단 인사 등 보도국 국장단 쇄신방안 및 편집회의 개선방안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통한 인력부족 문제 해결 ▷‘피자의 아침’ 타이틀을 뉴스와 정보 이미지를 주는 타이틀로 변경 ▷시사정보국 파견 기자들의 일부 보도국 복귀 ▷아침뉴스 강화 등 개선방안을 내 놓았다.
특히 ‘피자의 아침’의 경우 6시부터 9시까지의 통편집 체제는 유지하되,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눠 각각 보도국과 시사정보국이 맡는 이른바 별도 관리 체제로 운영함으로써 뉴스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기자들은 이같은 회사측 안에 대해 ‘미온적’이라며 5일 기자총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기자들은 지난 27일 확대 기별대표 모임을 갖고 “현 체제에서의 뉴스 강화 및 시사정보국 기자들의 일부 복귀는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며 시사정보국을 해체하고 파견된 기자들을 보도국으로 원대 복귀시키는 등 뉴스위기 타개를 위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기자들은 이같은 내용을 사장, 보도본부장, 보도국장에게 문건을 통해 전달하고 사측의 반응을 지켜본 후 5일 기자총회에서 추후 행동을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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