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차 없는 시드니 올림픽 스포츠지 마감전쟁 없다

한국과 시드니간의 시차 덕택에 스포츠지의 올림픽 기사 마감이 한결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다.

오전 12시경에 나오는 초판 마감 후 두번째 판 마감 시간인 저녁 10시경이면 시드니는 자정, 경기가 거의 마무리되는 시간이다. 끝나지 않은 경기를 보면서 마감 시간에 쫓겨 기사를 만들어야 하는 예년같은 ‘올림픽 마감전쟁’은 없어진 것이다.

신명철 스포츠서울 부국장은 “역대 올림픽 개최지에 비해 시드니는 우리나라와 시간대가 비슷해 마감하기가 수월하다”면서 “오히려 야구 시즌 때보다도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판매국은 시차 때문에 울상이다. 일간스포츠 판매국의 한 관계자는 “과거 올림픽 때는 우리 시간으로 새벽에 경기를 하게 되면 출근길에 스포츠지를 사보는 사람들이 늘어나 올림픽 특수가 조금은 있었지만 올해는 시차가 적어 올림픽으로 인한 판매 부수 변동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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