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구 사진모음 /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의 첫 번째 사진집이 나왔다.
장 회장은 45년전 15살 때 아버지이자 한국일보 창업주인 백상 장기영 사장으로부터 사진기를 선물 받은 게 사진과의 첫 인연이 됐다.

이후 그는 늘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기성 작가 못지않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 왔다.
이번 사진집은 그동안 촬영한 수천장의 사진들 가운데 75장을 엄선해 한 권의 책으로 엮였다.

티베트의 시가체 근교에서 만난 순박한 농부의 아내, 네팔 쿰부 히말라야의 타망족 여인 등 다양한 인물사진과 여행 중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 각 나라의 도시 풍경 사진 등으로 구성, 자연의 신비로움과 인간의 아름다움을 사실 그대로 전달하려 노력했다.

이 때문에 전문 사진작가와 달리, 다소 투박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저자의 따뜻한 눈을 엿볼 수 있다.
사진집의 감수를 맡은 주명덕 사진작가는 사진집의 편집 후기에서 작품들을 ‘눈과 마음이 일치하는 사진’으로 정의하기도 했다.

사진집에는 우리가 일상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인간애와 자연에 대한 경의, 기록에 대한 열정이 가득 차 있어 장 회장의 사진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한국일보사 김창남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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