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조사연구학회가 오는 30일 제1회 한국조사보도상을 시상한다. 이번 조사보도상에는 우수상 3편과 특별상 1편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동아일보 권혜진, 동정민, 민동용 기자의 “14, 15, 16대 대선 표심 GIS 보도”와 중앙일보 신창운기자의 “여권 통합신당 떠도 지지율은 16%,”, 조선일보 홍영림 기자의 “한국 ‘우로 한발 더’ ... ‘대북 퍼주기에 부정적’ 4년간 급증” 등 3편이 수상했다. 특별상은 KBS 시사기획 프로그램 ‘쌈’에서 방송한 ‘얼마나 믿으십니까? 민심ㆍ당심 여론조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조사연구학회는 “우수상 3편의 기사가 학회가 제정한 조사윤리강령에 따른 정확한 보도를 했다”며 “각 보도기사마다 독특한 방법론과 해석을 곁들여 조사보도의 교과서적 전형으로 볼 수 있는 우수한 기사”라고 수상작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특별상은 받은 KBS 시사기획 “쌈”의 방송보도에 대해서는 “방송에서 주제로 다루기 어려운 여론조사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문제점을 제시하여 여론조사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데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다.
윤민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Copyright @2004 한국기자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