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환 회장 아들 매경 기획실 입사 '경영수업?'
매일경제 장대환 회장의 아들이 매경 본사에 입사하면서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매경 장대환 회장의 장남 장승준씨(27)는 지난 1일 매경 경영기획실 연구원으로 입사했다.
장 씨는 미국 미시간대학을 졸업하고 그동안 공군에 복무하다가, 지난 4월 중순 제대해 바로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추후 미국 유학길에 올라 MBA(경영대학원)과정을 공부할 예정이다.
매경 편집국 한 기자는 “인사가 공개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기획실 연구원으로서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는 알 수 없다”면서 “경영수업을 받는다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견해”라고 밝혔다.
곽선미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Copyright @2004 한국기자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