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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회 최은희여기자상 수상자에 문화일보 이미숙 기자(정치부, 가운데 꽃다발 들고 있는 이)가 선정됐다. 사진제공=조선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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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여기자에게 주는 ‘최은희여기자상’ 시상식이 10일 오후 6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24회째인 올해 최은희여기자상은 문화일보 이미숙 기자(정치부)가 수상했다.
이 기자는 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토대로 북한 핵실험·6자회담·국내외 외교안보전문가 심층 인터뷰 등 한반도 주변 정세에 관해 적극 보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상패와 상금 1천만원을 받은 이 기자는 “최은희여기자상이 나의 저널리스트 인생에 큰 변화를 줄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기자는 1991년 문화일보에 입사해 해외문화부, 문화부, 국제부, 워싱턴 특파원을 거쳐 정치부 차장으로 일하고 있다.
최은희여기자상은 지난 1년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여기자에게 주는 상으로 근대 한국의 격동기에 여성언론인이자 항일운동가로서 명성을 펼친 추계 최은희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83년 제정됐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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