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소·식]

서경, 총액 26% 임금 인상

서울경제신문이 지난달 23일 총액대비 26% 임금 인상을 결정했다. 이번 임금 인상은 지회(위원장 고진갑)에서 제기한 경제지 최고 대우 요구를 회사가 받아들여 합의에 이르렀다. 회사와 지회 양측은 아울러 타사에서 더 높은 수준의 임금인상을 할 경우 협상을 거쳐 추가 인상키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서울경제 지회는 지난달 21일 열린 한국일보 노조(위원장 장인철) 대의원대회를 거쳐 노조 분리를 결정했으며 인상된 급여는 26일 첫 지급됐다.





위상재정립 기구 논의 거듭

연합뉴스 위상재정립을 논의할 노사 간 내부기구 설치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노조(위원장 김홍태) 산하 위상재정립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사장 직속기구인 경영기획실에 위상재정립 실무를 담당할 전담팀 구성을 회사에 제의키로 했다. 아울러 전담팀 활동을 지원할 기구로 사장과 편집상무, 노조위원장과 사무국장 등 4명, 필요할 경우 편집국장과 공보위 간사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앞서 회사는 지난 23일 경영설명회에서 노사 동수로 구성된 위상재정립 추진 기구 마련을 노조에 제의하며 사측 위원으로 편집국장, 정치부장, 경영기획실 간사, 인사부장 4명을 추천했다.





인천일보 조간 전환

인천일보가 3일부터 조간으로 전환한다. 인천일보는 창간 12년만에 단행하는 조간 전환과 함께 20면으로 증면, 국제면과 주식시세란을 신설한다. 아울러 지역뉴스를 북·동부권, 중·남부권 판으로 나눠 1개 면을 더 늘릴 계획이다.





크레지오닷컴 주식 배분

KBS와 한국통신이 공동출자한 인터넷방송 (주)크레지오닷컴이 KBS와 한국통신 직원들에게 각각 14억 원에 해당하는 주식 28만주(액면가 5000원)를 배분했다.

KBS의 경우 지난 26, 27일 양일간 일용·계약직을 포함해 3개월 이상 재직하고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총 5400명으로부터 청약 신청을 받아 최소 39주에서 58주를 배분했다.





EBS 공영방송 출범

EBS가 지난달 30일 공영방송으로 출범했다.

EBS는 이 날 오전 서울 서초구 우면동 본사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 현판식을 갖고 공영방송으로 전환했다. 교육부 산하 정부 출연기관이었던 EBS의 공사 전환은 지난 90년 KBS에서 독립한 지 10년만에 이루어졌다.





신문윤리위,한겨레 경고

신문윤리위(위원장 윤영철)는 지난달 28일 제723차 회의를열고한겨레신문 5월 31일자 19면 ‘성폭행 아들과 번갈아, 미 중령 돈까지 강탈’ 기사에 대해 명예훼손 및 정정기사 미게재 등을 이유로 공개 경고했다.

신문윤리위는 한겨레신문이 술집업주의 무고가 드러났음에도 정정 기사를 싣지 않았으며 불구속 입건된 미군 장교의 실명과 직책을 밝혀 명예를 실추시켰기 때문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한매일 산별전환 지지

대한매일 노조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산별노조 전환을 위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해 94%의 높은 지지율로 산별전환을 결정했다. 이번 투표에는 유효투표자 404명 중 88.4%인 357명이 참가했으며 찬성 335표, 반대 22표의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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