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문업계 2년 연속 적자

일본 신문업계가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신문협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96개 일간지 총 매출액은 24,550억 엔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신문업계는 98년에도 총매출액이 24,848억 엔으로 97년과 비교해 1.8% 감소했었다.

지난해 총 매출액 가운에 판매수입은 12,889억 엔으로 전체의 52.5%를 차지했으며, 광고수입은 8,340억 엔(34.0%), 기타수입은 3,321억 엔(13.5%)이었다. 특히 광고수입의 경우 전년대비 2.8% 감소해 판매수입과 기타수입이 각각 0.3%와 0.5% 감소한 데 비해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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