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가 최근 2001년 방송발전기금 지원 계획을 확정하고 기획예산처에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
방송위원회는 지난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광고관련사업에 581억 원 ▷언론공익사업에 107억 원 ▷문예진흥사업에 142억 원 ▷시청자지원사업에 27억 원 등 방송발전기금 가운데 총 857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방송위원회는 이와 관련 해당기관에 결과를 통보한 데 이어, 지난 29일 관련 자료를 기획예산처에 제출했다. 기획예산처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두 달 동안 방송발전기금 지원 계획에 대한 검토 및 방송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9월 중 국무회의에 상정하고 대통령의 최종 승인을 받는다.
방송위원회는 이에 앞서 지난 4월15일 신문 공고를 내고 방송사 및 언론유관단체, 시청자단체 등으로부터 방송발전기금에 대한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그 동안 지원규모 및 사업 타당성 여부에 대한 심사를 벌여 왔다.
방송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기획예산처와의 협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조정될 가능성이 많다.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닌 만큼 해당기관에만 결과를 통보하고, 개별기관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계획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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