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 노조는 29일 시사저널 사옥 앞 천막농성장을 철거하고 당분간 언론노조 회의실을 이용키로 했다.
이는 노조가 지난 25일 천막농성에 들어가면서 천막 설치가 사유재산권 침해 등 법에 위반되나 사옥 건물주와 경찰 등에 양해를 구하면서 임시 사무실을 마련할 때까지 약 3일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노조 관계자는 이날 “27일 저녁 천막농성장을 철거했으며 언론노조 한쪽 공간을 임시 노조 사무실로 이용하게 됐다”며 “파업은 계속하겠지만 철야농성은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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