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현직 기자들이 의기투합해 ‘독서경영’이란 책을 펴냈다. 독서경영은 1980년대 중반 이랜드가 첫 도입한 이래 2000년대 초반까지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들어 그 중요성과 효과가 부각, 많은 기업들이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저자는 세계일보 사회부 사건 데스크를 맡고 있는 박희준 기자를 비롯해 김용출(경제부), 황현택(경제부) 등 3명. 이들은 독서경영의 현장을 직접 돌아다니면서 얻은 알짜배기 정보들을 바탕으로 이상적인 독서경영 모델을 제시했다. 어떤 책을 골라야하는지부터 어떻게 읽어야하는지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침들을 담으려 노력했다.
저자들은 또 CEO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책읽기를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독서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의 힘이야말로 독서경영의 가장 큰 수확임을 강조하고 있다.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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