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편집국 연봉제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다.
편집국 내 연봉제 추진 실무위원회는 10일 편집국 총회를 거쳐 4월 급여부터 임금 50% 인상을 목표로 회사측과 협상에 들어갈 방침이다. 실무위원회 관계자는 "임금 인상폭에 대해서는 장재국 회장과 비공식 합의가 이루어졌고, 구체적인 시행안은 빠른 시일내에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봉제 추진이 가시화 되면서 노조 탈퇴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조합원 신분으로는 개별 임금 협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연봉제로 가기 위해서는 노조를 탈퇴해야 한다는 게 실무위원회의 설명이다. 노조 탈퇴 문제 등 연봉제를 둘러싼 핵심 사안은 10일 편집국 총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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