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민단체-언론사 함께 총선 후보 정책토론회 개최
제주 KBS등 3개사
지역 시민단체와 언론이 총선 후보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총선도민연대와 제주KBS, 제주일보, 제민일보 등 3개 사는 4월 4일(제주시), 6일(북제주군), 7일(서귀포·남제주군) 제주KBS 주관 하에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후보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3월 들어 제주KBS 총선기획팀이 구성되면서 먼저 도민연대측과 논의를 시작했으며 곧이어 제주일보와 제민일보에서 합동토론회를 제의, 4자 공동주최가 성사됐다.
이에 따라 도민연대와 3개 사는 지난 14일 도민연대, 언론사 대표(편집보도 책임자)로 구성된 협의회, 도민연대 집행위원장과 각사 부장급 1명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통해 세부사안을 결정키로 합의했다. 현재 도민연대 자문교수들이 참여한 의제선정자문위원단과 각사에서 선정한 의제선정위원들을 통해 진행방법과 질문 등을 논의 중이다. 도민연대와 3개 사는 각각 공통·개별질문 30개를 제출, 27일 공동논의를 거쳐 의제와 질문을 선별하게 된다. 토론회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진행방식, 질문, 진행자 등은 사전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제주KBS의 김부일 편집부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후보선택의 기준과 정보를 제공해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을 돕는다는 기본 취지 외에 언론에 대한 도민들의 신뢰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도민연대의 한 관계자도 "시민단체, 신문, 방송이 함께 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향후 각종 선거에서도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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