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열린 연합뉴스 주총에서 김종철 사장과 노정선, 최정 상무가 유임됐다.
이번 주총에서는 전무 등 이사 5명에서 사장, 편집상무, 업무상무 3명으로 이사진이 개편됐다.
한 고위간부는 "그동안 이사진이 많다는 지적도 있었고, 임원 구조조정 차원에서 단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합뉴스는 지난해 148억 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수익은 데이콤 보유지분 23만주를 매각해 차익을 남긴 것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연합뉴스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억3000여만 원을 KBS, MBC 등 주주들에게 배당했다. 배당금액은 통상 자본금의 10%를 배당하는 관례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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