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본격 사회공헌작업 '착수'

6일 '사회공헌위원회' 설립

SBS가 6일자로 ‘사회공헌위원회’를 설립했다.



지난해 재허가 추천 심사 과정에서 ‘사회환원 미납금 3백억원 납부’의사를 밝힌 SBS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사용될 1백억원의 사회공헌자금을 놓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SBS는 이날 이남기 기획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지난해 ‘TFT'로 운영돼오던

‘사회공헌위원회’를 본격 설립하고 각 부서별 팀장급 9명을 위원회에 겸직 발령했다.



‘사회공헌위원회’에서는 앞으로 사내위원회 형태로 가동돼 해마다 1백억원이 기부될 사회공헌자금에 출처에 대한 SBS 구성원들의 전체 의견수렴과 이를 토대로 한 사용처, 집행방법, 철학 등에 대한 효율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SBS는 지난해 1차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국방부’에 각각 50억원씩의 사회공헌자금을 전달, 장애인의 방송접근권 확대와 방송·정보격차 해소, 소외계층 복지사업에 사용했다. 이종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배너

많이 읽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