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협회는 창립 39주년을 맞아 한길리서치와 공동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전국 언론사 기자 300명을 대상으로 노무현 정부의 언론정책 및 언론계 현안, 그리고 기자협회와 기자협회보의 향후 과제에 대해 의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언론사 기자 가운데 신문사 방송사별 할당 무작위 추출법에 따라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법으로 진행됐으며 중앙일보의 경우 기자들의 조사거부로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다.
조사대상은 서울(59.7%)이 지방(40.3%) 보다, 신문(81.7%)이 방송(18.3%)보다 각각 많아 일부 문항의 경우 조사 결과에 대한 해석에서 이 점이 감안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직급별로는 차장급 이상 간부가 28.7%, 평기자가 71.3%였으며 여자가 18.0%, 남자가 82.0%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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