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심충택 대구경북협회장, 성지호 전주방송 지회장,
심충택 대구경북협회장
영·호남 기자교류 활성화
지난 8일 대구경북협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38기 회장에 선출된 심충택 영남일보 체육부장은 {언론사간 과당경쟁을 떠나 기자들의 침목을 다지는 데 협회운영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기자 본연의 사명과 명분 못지 않게 언론 종사자의 공동체 형성을 중요한 과제로 생각한다는 심 회장은 {서로를 격려하고 북돋우는 분위기를 조성, 기자들의 위상을 스스로 높이면서 대외적인 목소리를 분명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수 년 동안 활발해진 영@호남 기자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동서화합에 일조하는 한편 언론인고용센터를 통한 퇴직언론인의 복리대책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84년 매일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 89년 복간과 함께 영남일보로 옮겨 사회1@2부, 정치부 차장을 거쳤다. 출입처마다 이름 석자를 확실히 기억시킬 정도로 취재근성과 끈기를 갖췄으며 사내에서는 후배들에게 항상 1등을 주문하는 [보수 강경파]로 통한다. 58년생. 경북대 졸업.
성지호 전주방송 지회장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
{회원들이 능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
성지호 신임 지회장은 조직 활성화와 회원 간의 친목도모,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체 회원들의 자기개발과 재충전을 위해서 중장기 지회 발전계획을 마련할 것이라며 미력이나마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전북도민일보를 거쳐 97년 전주방송 개국과 함께 합류한 성 지회장은 축구, 당구 등 모든 운동을 좋아하는 만능스포츠맨. 65년생. 한양대 회계학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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