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가 여론조사부를 스투닷컴으로 전적시킨다는 방침을 발표하자 노조(위원장 김용백)가 이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노조는 14일 사측에 보낸 공개질의서에서 {여론조사부 전적 결정은 사측의 자립경영 의지를 의심스럽게 한다}며 ▷여론조사부의 전적 이유 ▷전적에 따른 계약내용 ▷전적방침이 조희준 회장의 지시에 맹종하는 것인지 ▷전적의 수혜자는 누구인지 등에 대해 즉각적인 답변을 촉구했다.



이에 사측은 {여론조사부의 전적은 경영 자립화를 위해 추진된 것}이며 {여론조사부 업무의 효율성과 스투닷컴과의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적을 결정했다}고 답변했다. 조사부 보유자료의 매각 여부는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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