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기자포럼 성료

기자협회와 언론재단이 공동 주최한 제1회 기자포럼이 14일 [16대 총선보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렸다.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발제자와 토론자뿐만 아니라 방청객들도 함께 올바른 총선보도의 방향과 실천방안을 놓고 3시간 여에 걸쳐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이날 발언자들은 특히 시민단체의 낙천@낙선운동과 관련 {정치권이 자정능력을 잃은 상황에서 언론도 감시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결국 시민단체들이 나서게 된 것}이라며 자성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일선 기자들은 다른 한편 취재인력 부족, 후보들의 자질 검증을 포함한 언론 본연의 임무와 상업성 간의 갈등 등의 문제를 거론하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반면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언론사 별로 드러나는 보도 편차는 현실적인 한계 이전에 언론이 극복해야 할 구조적인 문제이며 같은 맥락에서 지역감정에 기반한 대결 구도 역시 반드시 지양해야 할 보도태도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방 기자들은 서울지역 종합지들이 주도하는 이른바 [중앙] 위주의 보도잣대 역시 제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 됐으며 기자협회 홈페이지(www.jak.or.kr)에도 동영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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