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4개부서 이름 '바꿔!'

언론사 편의 아닌 독자가 알기 쉽게

이달 들어 한국경제신문이 편집국 인사와 함께 [부서 개명]을 단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 새 이름을 갖게 된 부서는 4개 부서다. 각각 사회2부→건설부동산부, 산업2부→벤처중기부, 사진부→영상촬영부, 정보통신부→정보과학부로 이름을 바꿨다. 부서 명칭에서 실제 담당하는 분야를 알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사진부의 경우 인터넷 활성화에 따른 영상DB 작업과, 필요에 따라 자체 기획까지 담당하도록 한다는 방침에서 영상촬영부로 변경했다. 유통부의 경우 소비산업부, 생활경제부 등의 안을 올렸으나 아쉽게도 적절한 새 이름을 얻는 데 실패했다는 전언이다.



김기웅 부국장은 {그동안 정작 취재원이나 독자들로서는 무엇을 담당하는지 알기 힘든 부서 명칭을 언론사 편의대로 사용한 면이 없지 않다}면서 {독자 입장에서 [우리가 먼저 변화해 보자]는 취지로 실행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경제는 언론사 가운데 처음으로 코스닥과 제3시장 취재를 전담하는 증권2부를 신설했다. 급격히 높아진 증권면의 비중과 코스닥의 활황을 1개 부서가 소화하기엔 벅차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한국경제는 증권1@2부에 각각 2명의 기자를 추가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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