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11일 19시 06분
한국 경찰관, 미국 경찰관
[스페셜리스트│외교·통일] 이하원 조선일보 기자·외교안보팀장
워싱턴 DC에 특파원으로 부임한 직후로 기억한다. 외곽으로 뻗은 66번 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를 당했다. 러시아워에 이슬비가 내리고 있을 때였다. 목과 상반신에 큰 충격이 왔다. 구입한 지 2주밖에…
지구 모형과 달러貨
미국 하버드대의 전문대학원 중에서 쌍 벽을 이루는 두 개의 학교가 경영대학원과 행정대학원(케네디 스쿨)이다. 찰스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두 대학원은 학생 구성과 설립이념이 판이하다. 경영…
미 의회 움직인 척추 장애인
미국 정치에 대한 스테디셀러 책 중에 ‘세계를 움직이는 미국 의회’가 있다. 조선일보의 송의달 위클리 비즈(Weekly BIZ) 에디터가 워싱턴 DC에서 연수할 때 미 연방의회를…
센다이의 김정수 리더십
재외동포재단의 김정수 이사는 얼마 전까지 일본 센다이(仙台) 주재 한국 총영사였다. 그는 지금도 지난해 3월 11일 오후 2시46분 이후의 상황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진도 9.0의 지진과 쓰나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