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9일 18시 58분
최문순 사장님 큰 ‘순이’가 되십시오.
세 ‘순이’가 MBC 문화방송에서 맹활약이라 한다. 세 ‘순이’는 금순, 삼순, 문순을 가리킨단다. 문화방송의 경영진에서 나온 말이다. 최문순 사장이 맹활약이라는 소식은 다른 두 ‘순이’의 활약…
불륜 끊기
‘삼성 공화국’의 싹쓸이가 점입가경이다. 자본력과 사회적 신임을 양 날개로 한 사회 인재 쌍끌이가 한창이다. 방송사의 간판 기자, 신문사의 민완기자, 검찰의 주요 포스트 보직검사, 법원의 판사 모…
방송위원회의 도덕적 리더십(?)
대중매체 논의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개별 매체에 대한 단편 논의에서 매체 정경(mediascape)에 대한 종합 논의로 변하고 있다. 인터넷 포탈 서비스 논란이 그 대표적인 예다. 포탈 서비스가…
저널리스트들의 정상적 이직(移職)을 위하여
언론현장에선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다. 과거에 비해 초라해졌다며 논의 자체를 거부할지도 모르겠다. 최근 기자들의 언론현장으로부터의 엑소더스를 목도하고는 짧게 고민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
포털 저널리즘에 시비를 걸어야 한다
원용진 서강대 신방과 교수
인터넷 포털 서비스에 실리는 기사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종이 신문에 비길 일이 아니다. 온라인 저널리즘이라 일컬어지는 인터넷 신문도 거기엔 미치지 못한다. 특히 포털 서비스의 초기 화면에 뜨는…
언론재단 이사장 선출 논란 유감
내 마음 속 2004년 ‘언론 10대 뉴스’. 그 중에서 제 1순위 뉴스를 뽑으라면 ‘종이 신문의 위기’를 톱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으리라. 감원, 파산, 명예퇴직, 이직, 감봉, 폐쇄…. 첫 번째로 손꼽을 만…
언론의 멀리 찍기와 클로즈 업
영국이 낳은 20세기 최고의 문명사상가이며 문화 이론가인 레이몬드 윌리엄스. 그는 철도 간수의 아들로 태어났음을 늘 자랑으로 여겨왔다. 그런 탓인지 그의 많은 저서나 연구업적들도 문화, 문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