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11일 19시 06분
스포츠지 선정성 제동 걸리나
'청소년보호법 개정안’ 국회통과 유력
청소년에게 유해한 선정적이고 음란한 내용을 실은 스포츠신문에 대해 2000만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어 관련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지난 24일 국…
거리홍보 'CEO가 나섰다'
경향 조용상, 문화 김정국 사장 신문 나눠줘
자사 신문 홍보를 위해 신문사 사장이 직접 거리로 나섰다. 지난 17일 조용상 경향신문 사장과 김정국 문화일보 사장은 출근시간에 지하철역 출입구에서 직접 자사 신문을 나눠주면서 시민들을 만났다…
장중호씨 대표이사 재취임
지난 6월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이사 직함 없이 사장으로 재직중인 장중호 일간스포츠 사장이 내달 19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에 다시 취임한다. 일간스포츠는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내달 1…
경향, 17일 지면개편 • • • 미디어면 주2회로
경향신문이 오는 17일 사회면을 전진배치하고, 경제면을 기존 사회면 자리에 두는 등 지면재배치를 포함한 지면개편을 단행한다. 지면배치와 관련, 사회면은 종합, 정치면에 이어 6~8면으로 전진배치…
"사하라 사막에 도전해야죠"
울트라마라톤 완주한 김영태 동아일보 기자
울트라마라톤, 마라톤 풀코스의 약 2.5배 거리인 100㎞ 마라톤의 결승선을 들어오는 기분은 어떨까. 김영태 동아일보 편집부 기자는 지난달 26일 제4회 서울울트라마라톤대회에 출전해 완주자 명단…
[컴퓨터를 켜며]무료신문과 언론개혁
최근 문화일보의 관심사는 단연 무료신문이다. 뉴미디어부는 17일 창간을 목표로 ‘am7’의 시험판 제작에 들어갔다. 일부에선 ‘뉴엘리트부’란 우스개 소리를 붙일 정도로 회사 차원에서 팀 구성…
동아 대간돌이 백두대간 종주'마침표'
편집기자 5인방 20개월간 640km 산행
지리산 천왕봉에서 진부령까지. 도상거리 640㎞, 실제거리 1550㎞. 백두대간의 남녘 구간에 동아일보 편집부 다섯 기자가 발자국을 찍었다. 지난해 2월 16일 시작해 지난달 18일까지 딱 20개월이 걸…
잇단 노동자 분신 언론도 '유죄'
무분별한 손해소,가압류 반짝 관심 노사분쟁 원인 분석 없고 현상만
“노사관련 기사에 '인간'은 온데간데 없다. 오직 경제적 관점이 난무한다.”유장현 금속산업노조 부산양산본부 사무국장은 언론의 관심이 조금 더 일찍 있었더라면 김주익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의…
"통일에 앞서 평화의 문제 얘기하려 했다"
MBC '끝나지 않은 전쟁' 제9회 통일언론상 대상 수상
"한반도엔 아직 냉전의 그림자가 엄존하고, 미국의 일극체제 속에서 신자유주의를 강요받고 있습니다. 이제 민족과 나라의 자존과 평화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과 대안을 언론이 내놓을 때가 됐다고…
대주그룹, 관주일보 경영권 인수
10일경 회사운영방침 밝힐 듯
대주건설 대한화재해상보험 등을 주력 계열사로 갖고 있는 대주그룹이 광주일보사의 경영권을 인수했다.(본보 1209호 참조) 대주그룹은 지난달 31일 광주일보에 대한 실사작업을 끝낸 뒤 지난 1일…
가판 구입 “줄었거나 안 한다” 67%
언론재단, ‘무료신문’ 설문
무료신문이 기존 신문 구독자의 정기구독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가판판매율에는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언론재단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
"근무여건 나빠졌지만 보도는 나아졌다"
언론재단, 사원주주제 전환 신문사 기자 의식조사
경향신문 대한매일 문화일보 등 사원주주제로 소유구조가 바뀐 신문사 기자들은 소유구조 변화에 따라 임금수준 등 근무여건은 나빠졌지만 보도나 조직문화는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일본에서도 ‘기자단’이 문제
요미우리, 아사히 등 주류언론이 정보 독점
“주류신문이 ‘기자단’이라는 이름으로 뉴스원과 정보를 독점하고 있다.” 국내 언론에 관한 얘기가 아니다. 일본 주류언론의 폐쇄적인 기자단 운영을 꼬집은 글이 미디어월드와이드 11월호에 번역…
"제작기법 개발 등 자체 경쟁력 키워야"
광고시장 개방과 지역언론 토론회
광고시장 개방에 따라 지역언론은 어떤 대책을 준비해야 하는가. 지난 6일 전국언론노조와 지역방송협의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이원형 호남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발제를 통해 지역방송사로서의…
동아,‘친일 바로알기’사원 특강
동아일보가 외부 비판에 대해 이례적으로 사원들을 대상으로 ‘사실’ 알리기에 나섰다. 동아일보는 지난 21일 ‘일제치하에서의 동아일보의 역할과 위상’이란 제목의 특별강의를 마련했다. 이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