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11일 16시 57분
[언론윤리TALK] (14) 기자는 망했다
가깝게 지내던 모 차관이 퇴임하고 갖은 식사자리. 농담처럼 직장 다니는 딸에게 소개할만한 후배 하나 찾아봐달라며 운을 뗐다. 우스갯소리처럼 기자는 말고...라는 말을 듣고 진심 부탁이구나라는 생…
코로나 백신에 대한 확신과 의심 그리고 미신
[이슈 인사이드 | 경제] 김원장 KBS 방콕특파원
지난해 말 일부 독감 백신이 상온에 노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날이 추워지는데 독감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부작용신고가 속출했다. 83세 노인, 백신 접종 후 사망 같은 기사가 줄을 이었다. 불안감은…
주식투자로 돈을 번다는 것
로또는 1에서 45까지의 숫자 중에 6개만 맞추면 된다. 운만 좋으면 누구나 될 수 있다. 우리가 로또를 사랑하는 이유다. 그런데 수학적으로 계산해보면? 6/455/444/433/422/411/40=1/8145060이…
미분양의 추억들
‘아파트’라고 이름만 붙이면 팔리는 시대다. 경기도 파주에서 충남 당진까지, 이른바 ‘악성 재고’까지 모두 팔린다. 그야말로 ‘줍줍’이다. 며칠 전 한 신문에 미분양 걱정없다. 중견건설사 막바…
검증되지 않은 것들…
한 나라에 10가구가 산다. 그중 7가구는 이미 집이 있고 나머지 3가구, A·B·C는 전세나 월세 등 세입자다. 그런데 시장 상황이 집을 사기 어려워졌다. 그럼 우리 언론은 ‘매매를 포기하면서 전세수…
돈 필요하시면, 중앙은행이 찍어드립니다
나라곳간, 재정은 늘 부족합니다. 세금을 더 걷기도 어렵습니다. 정부지갑은 늘 빈털터리입니다. 만약 돈이 필요한데 중앙은행이 마음껏 찍어낼 수 있다면 어떨까? 경제는 조폐창 윤전기를 많이 돌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