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11일 19시 06분
앵그리 397세대, ‘어떡하지?’
[스페셜리스트│증권·금융] 고란 중앙일보 기자·경제부
‘부모 도움 없이 중산층에 진입할 수 없게 된 첫 세대’.‘397세대’ 얘기다. 30대이면서 90년대 학번인 70년대생을 말한다. 서태지와 HOT에서 시작된…
인간은 원숭이·앵무새보다 못하다?
“주가 예측은 신도 못한다.” 주식으로 돈 버는 사람이 전체 투자자의 1%도 못 되는 현실에 대한 레토릭이다. ‘사면 내리는’ 기막힌 ‘머피…
안전하고 수익도 높다는 거짓말
“투자자가 보상받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괜히 변호사들이 자기들 돈 벌려고 소송을 부추기는 것이 아닌가 걱정되네요.”4년 전쯤이었던 것 같다. 예금보다 더 높은 금리…
쉽고도 어려운 고수의 투자비법 “쉬어라”
선경래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는 시장의 ‘전설’이다. 1990년대 초반 동원증권에 입사해 주식부에서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과 인연을 맺었다. ‘박현주 사단&rs…
벌어본 사람이 잃는다
지난해 10월 말, 학교 선배가 전화를 했다. 오랜만에 연락해서는 대뜸 OOO이라는 주식에 대해 물었다. 이 주식을 지금 팔아야 하느냐고. 지금 원금의 3분의 1이 날아갔다고 했다. 반등을 노리고 더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