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팩트체크상’ 심사위원회는 ‘10월의 팩트체크상’ 언론 부문 수상작으로 JTBC ‘대장동 용적률 상향 등 건설 특혜 의혹 팩트체크’(안태훈 기자, 강한승, 김지우 영상편집기자, 홍승재 영상취재기자, 장지훈 심층취재영상담당 VJ, 김윤나 영상디자이너, 김미주 인턴)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팩트체크상’은 방송기자연합회, 팩트체크넷, 한국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지난 10월1일 JTBC가 보도한 ‘대장동 용적률 상향 등 건설 특혜 의혹 팩트체크’는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특혜 의혹을 전문가 인터뷰, 성남시의회 회의록 등을 통해 검증했다. 심사위원회는 JTBC의 보도가 중대한 의혹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중요성에 높은 점수가 주어졌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심사위원회는 10월의 팩트체크상 시민 부문 출품작을 검토했으나 심사 기준에 부합하는 선정작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10월의 팩트체크상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공익활동공간 삼각지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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