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사장 후보 5배수 압축…28일 시민평가회 개최

30일 진흥회서 최종 1인 선발, 다음달 중순 취임 예정

연합뉴스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가 사장 후보자를 5배수로 압축했다.

사추위는 23일 지원자 14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치르고 권영석 연합뉴스 통일연구소장(이하 가나다순), 김경석 전 연합뉴스 편집총국장, 성기홍 연합뉴스TV 보도국장, 이우탁 연합뉴스 북한뉴스에디터, 정일용 전 연합뉴스 통일언론연구소장 등 5명을 사장 후보자로 선발했다.

사장 후보자 5인은 오는 28일 시민 100명가량이 참여하는 온라인 시민평가회에서 정책을 발표하고, 토론과 질의응답에 참여한다. 사추위는 시민 평가 20%를 반영해 이날 후보자 3인을 선정한다.

연합뉴스의 최대주주이자 경영감독기구인 뉴스통신진흥회 이사회는 오는 30일 사추위가 추천한 3인 가운데 1인을 최종 사장 후보자로 선발한다. 최종 1인은 다음달 15일 개최 예정인 연합뉴스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아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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