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대한 새로운 생각 - 최인한 시사아카데미 일본경제사회연구소장

[단신/새 인물]

32년째 일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저널리스트의 기록물이다. ‘일본을 어떻게 볼 것인가’와 ‘일본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쓴 책이다. 역사를 보는 시각에 따라 일본에 대한 평가가 다소 다를 수 있지만, 글로벌하고 객관적으로 일본을 보자는 게 저자의 관점이다. 2020년에 발생한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 이슈를 다룬 저자의 신문 칼럼을 기본으로 했지만, 표피적인 뉴스에 빠지지 않고 그 내면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매 칼럼 뒤에 ‘키워드’를 따로 넣어 독자들이 일본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국경제신문에서 도쿄특파원을 지낸 이래 오랫동안 일본 전문가로 활동해오고 있는 저자는 “현장 경험과 지식을 최대한 살려 일본학 입문자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출간했다”고 밝혔다.시사일본어사 김성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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