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의 속살-우리가 몰랐던 진짜 중국 이야기

정혁훈 매일경제 기자

저자가 지적하듯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중국인을 여전히 ‘떼놈’이라고 무시하거나 중국을 잘 모르면서도 막연히 잘 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실제로 중국과 중국인들의 속사정에 대해선 잘 모른다.


이 책은 저자가 2012년 2월부터 3년간 베이징특파원을 하면서 새롭게 이해하게 된 중국과 중국인의 참모습에 대한 이야기다. 민초들이 설을 맞아 두 달간이나 고향에 내려가는 사연이나 대학생들이 갑자기 인민해방군으로 입대하는 이유, 만만디로 불렀던 중국인들이 콰이콰이(빨리빨리)로 바뀐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더불어 마윈 알리바바 회장, 마화텅 텐센트 회장,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 등 중국을 이끄는 스타 CEO들은 어떻게 성장해서 성공에 도전했는지, 그들의 분투기를 통해 오늘날 중국 기업 문화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성공의 키워드를 배운다.

-매일경제신문사


김성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배너

많이 읽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