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까지 열리는 아시아 미디어 콘퍼런스는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매년 아시아 지역에서 주요 언론기관과 함께 여는 행사로,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한국기자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콘퍼런스는 '변화하는 언론 환경 속 위기 상황 보도'(Reporting on crises in a changing media landscape)라는 주제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18개국 주요 언론사 언론인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넬라 바즈람바식(Sanela Bajrambasic) ICRC 아시아 태평양 지역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오늘날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무력분쟁을 겪고 있지만 이중 대부분은 잘 알려지지 않거나 잊힌 분쟁인 경우가 많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력분쟁 및 인도주의 이슈에 대한 관심과 대화가 한국에서 더욱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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