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2여객터미널 신형 전신 검색대

[9월15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주요 종합일간지는 15일자 1면 사진기사로 내년 초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종합 시험운영 점검과 관련된 소식을 주요하게 다뤘다.

 

▲서울신문 15일자 1면 사진.

서울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는 14일 내년 초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종합 시험운영 점검에서 가상 여객들이 전신 검색대를 통과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서울신문은 "전신 검색대는 기존 문형(門形) 금속탐지 검색대로는 검색할 수 없는 비금속이나 신체 속에 숨겨둔 물품을 탐지할 수 있는 장비"라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설사업은 연간 1800만명을 수용하는 여객터미널, 주차장 및 연결 도로·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09년 착수 이래 총 49000억원이 투입됐다. 작년 여객수송 규모 세계 7위의 성적(5800만명)을 거둔 인천공항은 제2터미널이 확충되면 세계 5위 규모의 여객수송 공항으로 발돋움하게 된다"고 했다.

▲경향신문 15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은 이날 1면 사진기사로 청명한 가을날씨를 보인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파란 하늘 아래서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국민일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폴라 핸콕스 CNN방송 서울특파원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을 실었다.

▲국민일보 15일자 1면 사진.

 

문 대통령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반다비수호랑을 안고 평창올림픽을 홍보하고 있다.

 

국민일보는 관련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4북한 핵위협에 대응해 한국이 자체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전술핵을 재배치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가진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정치적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한반도 핵무장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이 직접 구체적으로 우리 정부의 핵무장 또는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에 대해 언급한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동아일보 15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는 개점휴업 베이징 롯데마트 중국 베이징의 대표 번화가 왕징에 있는 롯데마트가 텅 비어있는 장면을 담았다.

 

동아일보는 관련 기사에서 "롯데마트가 이르면 연내 중국에서 철수한다. 2008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지 9년 만"이라며 "1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는 지난주 중국 현지 골드만삭스를 롯데마트 매각 주간사회사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유력한 매수 기업에 마트 99개와 슈퍼 13개 등 중국 내 112개 점포의 일괄 매각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에도 다른 주간사회사를 통해 중국 및 해외 기업과 협상을 시도했지만 불발된 것으로 전해진다. 롯데 안팎에서는 추석을 전후해 매각 협상에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이란 말이 있다"고 전했다.

▲한겨레 15일자 1면 사진.

      

한겨레는 미수습자 9명 중 5명은 뼛조각도 수습하지 못한 채 세월호 선체 수습 작업이 이달말 끝나는 가운데 14일 수색 작업을 위해 선체 오른쪽을 사각형 모양으로 절단한 세월호와 그곳에서 나온 화물들을 무인항공기를 이용해 촬영한 장면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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