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국가인권위·언론중재위, 언론 인권보도 워크숍

2~3일 한국프레스센터

한국기자협회와 국가인권위원회, 언론중재위원회가 공동으로 2~3일 언론 인권보도 워크숍을 연다.


프레스센터 6층 언론중재위원회 교육장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고영호 전남CBS 기자 등 지역 언론사 소속 기자 20명이 참여한다.


2일에는 인권의 이해와 언론인권, 인권보도 준칙과 실천매뉴얼 등 인권 보도에 관한 기본에서부터 명예훼손과 초상권 분쟁 등 취재에 필요한 법률상식 등에 대한 교육이 이어진다. 3일에는 현장속의 언론과 인권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린다.


박민경 인권위 교육운영팀 주무관은 “유엔은 지난 2004년에 세계인권교육프로그램을 선포하면서 2015년부터 3년간 언론인 및 미디어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권고했다”면서 “이번 워크숍은 인권위가 언론의 인권 관련 보도 행태에 대한 총론을 다루고, 언론중재위원회에서 인격권이나 명예훼손 등 각론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김성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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