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달의 기자상(293~304회)’을 가장 많이 수상한 언론사는 한겨레였다. 한겨레는 취재1, 경제, 기획부문에서 총 7차례 상을 받아 2012년(14차례), 2013년(17차례), 2014년(11차례)에 이어 4년 연속 최다 수상 자리를 지켰다.
뒤이어 KBS가 취재1, 기획부문에서 모두 6차례 수상했고 동아일보·한국일보 5회, JTBC 4회, 경향신문·CBS 3회, 매일경제·오마이뉴스·중앙일보·프레시안·EBS·SBS·YTN 등은 각각 2차례 이름을 올렸다. 한 차례 수상한 곳은 세계일보·연합뉴스 등 13개사였다.
지역에선 부산일보가 4차례로 가장 많은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다. 경기일보·울산MBC·TBC가 2차례였고 경인일보·국제신문 등 17개 언론사는 각각 1회씩 수상했다.
지난해 이달의 기자상 출품작은 모두 586편으로 매달 평균 48.8편이 접수됐다. 이 중 선정작은 87편으로 월평균 7.2편 수준이었다. 신청작 수는 1월이 65편으로 가장 많았고 10월(64편), 7월(56편), 11월(52편), 3월(51편), 9월(50편), 5월(44편) 등 순이었다. 선정작은 1월과 4월이 9편으로 가장 많았고 가장 적은 달은 4편이었던 2월이었다.
가장 많은 수상작이 나온 부문은 정치·경제·사회를 다루는 ‘취재1’이었다. 다음으로 기획신문·통신, 기획방송에서 각각 14회, 7회씩 선정됐다. 지역에서도 취재부문이 17회로 가장 많았고 지역기획신문·통신, 지역기획방송이 각각 4회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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