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뉴스, 콘텐츠 1600개 매체 일괄 공급

엔디소프트와 전재협약

▲박민수 포커스뉴스 대표(오른쪽)와 이주영 엔디소프트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반포대로 포커스뉴스 사옥에서 ‘저널리즘 발전을 위한 콘텐츠 제공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커스뉴스 제공)

민영뉴스통신사인 포커스뉴스의 기사와 사진, 영상, 그래픽 등 뉴스콘텐츠가 1600여개의 미디어매체에 일괄 공급된다.


포커스뉴스는 지난 10일 오전 서울 서초동 포커스뉴스 사옥에서 인터넷신문 제작솔루션 제공업체 엔디소프트와 ‘저널리즘 발전을 위한 콘텐츠 제공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포커스뉴스는 엔디소프트의 1600여개 회원사에 포커스뉴스의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엔디소프트가 배포하는 CMS(콘테츠관리시스템)에 포커스뉴스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카테고리를 개설하기로 했다.


포커스뉴스 관계자는 “신문법 개정 등으로 국내 중소미디어들의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이들이 비용의 부담을 덜고 양질의 콘텐츠를 손쉽게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양사가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지난 8월15일에 창간한 포커스뉴스는 기사와 사진, 영상 등 하루 600여건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으며 중앙지와 종편사, 인터넷신문 등 300여개 언론사에 전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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