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상생 발전하는 새로운 협력의 장 마련"

[2014세계기자대회]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환영 만찬사


   
 
  ▲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가 18일 경주 코모도호텔 반월성홀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가 18일 “세계기자대회는 세계 각국의 기자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세계가 함께 상생 발전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이날 경주 코모도호텔 반월성홀에서 열린 제2회 세계기자대회 환영만찬에서 “‘한반도 평화통일과 글로벌 저널리즘’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고 있는 ‘2014 세계기자대회’를 축하하며 각국에서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를 방문해 준 언론인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60여년 동안 세계인의 참 목소리를 전달해 온 세계 언론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 정무부지사는 “이번에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을 다녀온 것으로 안다”며 “기상 악화로 아쉽게도 독도 방문은 하지 못했지만 대신 유네스코에 등재된 양동마을을 방문한 만큼 앞으로 한국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알려면 경주에 반드시 와야 하는데 잘 선택하셨다”며 “천년고도 경주에서 꾸는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하는데 오늘 밤 좋은 꿈 꾸길 바라며 경상북도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은 “여러분들은 오늘 서울에서 시속 300km로 달리는 KTX를 타고 경주를 방문했다”면서 “한국은 KTX처럼 매우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우수한 전통과 문화에 기반한 글로벌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아영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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