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동아방송(DBS) 개국 5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동아일보 제공) |
|
|
동아방송(DBS) 개국 50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당시 동아방송에서 일했던 기자, 아나운서를 비롯해 동아방송에 출연했던 성우, 가수, 작곡가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동아방송은 1963년 4월 25일 ‘동아일보’의 창간 이념에 따라 창설된 동아일보 산하의 민간 라디오 방송사로 개국했다. 이후 1980년 11월 17일 언론사 통폐합 조치로 KBS에 흡수 통합되면서 방송을 종료했다.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아방송은 창의적인 방송과 성역 없는 보도로 한국 현대방송의 모델이 되었으며 연간청취율이 30%를 넘는 쾌거를 이뤘다”며 “동아일보는 동아방송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받아 2011년 채널A를 개국했고 동아방송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윤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Copyright @2004 한국기자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