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이사회에서 기자협회 신규 회원사로 총 6곳의 언론사가 승인됐다. 종합편성채널이 2곳, 보도전문채널이 1곳, 통신사가 2곳, 기타 방송이 1곳이다. 이로써 지회는 신문 78개, 방송 69개, 통신·인터넷 30개가 됐다. 새 회원사가 된 뉴스Y, 뉴스1, 뉴시스경기남부·인천, 채널A, TV조선, tbs를 소개한다.24시간 ‘글로벌 뉴스채널’ 지향◇뉴스Y=2010년 보도전문채널 사업자로 선정된 연합뉴스가 2011년 12월1일 개국한 연합뉴스TV다. 기자직은 연합뉴스에서 파견된 기자를 포함해 50여명으로 총 인원은 338명이다. 24시간 뉴스를 보도하며 ‘세상을 보는 바른 창, 한국을 만나는 창’을 표방하고 있다. 세계 35개국 62명의 해외특파원망을 활용해 글로벌 뉴스채널을 꾀하며 글로벌 시청자를 위한 영어뉴스도 편성되어 있다.
‘사실 앞에 겸손한 정통 통신사’◇뉴스1=2011년 5월26일 뉴스통신사업에 등록한 뉴스1코리아는 신흥 민영 통신사다. 머니투데이미디어그룹에 속해 있으며, 머니투데이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집중취재와 심층보도로 지역발전과 뉴스통신의 글로벌화를 추구한다. ‘사실 앞에 겸손한 정통 뉴스 통신’을 지향하며 전국과 해외 취재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해외통신사와 제휴를 통한 다양한 뉴스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2001년 출범…잇단 특종보도◇뉴시스 경기남부·인천=뉴시스 경기남부·인천은 뉴시스가 탄생한 2001년 9월 출범했다. 16개 지역본부가 독립채산제로 독립된 경영을 하지만 취재영역은 본사 전국부 소속이며 취재와 보도는 그 시스템과 지휘체계를 따른다. 현재 경기남부본부에는 9명, 인천본부에는 3명의 기자가 있다. 2007년 아시안컵 국가대표팀 음주파동과 2008년 안양초등생 실종사건, 이천화재참사 등을 특종 보도했으며 통신사로서 신속하고 현장성 있는 보도를 전하고 있다.
신방 협력 ‘통합뉴스룸’ 모범◇채널A=동아미디어그룹 산하 종합편성사업자인 채널A는 2011년 12월1일 개국했다.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인해 동아방송(DBS)이 문을 닫은 지 31년만이다. 채널A는 신문과 방송 취재진이 긴밀히 협력하는 통합뉴스룸 시스템을 추구하고 있다. 최근 메인뉴스를 ‘이슈진단 뉴스A’라는 심층 해설 뉴스로 전환했으며,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박종진의 쾌도난마’와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 등이 있다. 보도국에는 106명의 기자가, 전체 직원은 약 230명이 있다.
조선미디어그룹 시너지 극대화 ◇TV조선=2011년 12월1일 종합편성채널로 개국한 TV조선은 각 분야의 전문 인재와 기술, 창의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경영 전략을 갖고 있다. 조선영상비전과 디지틀조선일보 등 조선미디어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하고 본사 인력 최소화 및 외부업체와의 협업으로 효율화를 추구한다. 보도본부 정규직은 110명, 전체 직원은 234명이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강릉 지국을 운영하고 있다. 평일 밤 80분간 방송되는 ‘뉴스 판’이 간판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정 비판·감시 ‘시민 방송’◇tbs=1990년 FM라디오 교통방송으로 출발해 현재 tbs FM, 영어전문 라디오 tbs eFM, 케이블TV인 tbs TV, DMB 등의 매체를 보유하고 있다. 기자 수는 약 30명이며 객원기자 등을 포함해 50여명의 기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전체 직원 수는 169명이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집중화된 뉴스를 제공하며 서울시정에 대한 비판과 감시를 통해 시민 권익 보호와 향상에 기여하는 ‘시민을 위한 방송’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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