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남 한겨레 신임 노조위원장

사주조합장은 박중언 당선

 



   
 
  ▲ 장덕남 신임 노조위원장  
 
제25기 한겨레 신임 노조위원장에 장덕남 전 노조 사무국장이 선출됐다. 전국언론노조 한겨레신문 지부는 지난 6~7일 투표 결과 482명 조합원 중 346명이 투표해 찬성 310표(89.6%), 반대 35표(10.1%)로 단독 출마한 장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1995년 한겨레에 입사해 독자서비스국과 애드국 등에서 근무했다. 경영관리 부문에서 노조위원장이 당선된 것은 2003년 이후 10년만이다.


장 위원장은 “‘힐링 노조’를 내세운 만큼 항상 조합원을 중심에 놓고 생각하겠다. 올해가 한겨레 25주년으로 뜻 깊은 해인데 창간 취지에 부합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합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7기 우리사주조합장에는 박중언 전 노조위원장이 재적인원 475명 중 투표율 72.8%, 찬성 69.1%로 당선됐다. 반대는 29.5%, 무효는 1.4%다. 박 조합장은 1990년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해 정치, 사회, 국제부 등에서 근무했다.

강진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배너

많이 읽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