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설 특별상여 지급
1월 매출 목표 달성해 기본급 50% 현금으로
한국경제신문이 지난 5일 전 직원들에게 설날 특별 상여금을 지급했다.
특별 상여금은 기본급의 50%이며, 현금으로 일시에 지급됐다. 새해 들어 1월 매출 목표액 달성 축하와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목적이다.
한국경제 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1분기에는 매출이 부진하기 마련인데, 어려운 와중에 새해 첫 달의 목표액을 달성한 만큼 나머지 달도 분발해서 잘하자는 격려의 의미"라고 밝혔다.
이밖에 정기적으로 명절 상여금을 지급하는 동아일보는 이번 설에도 월 급여의 50%를 제공했다.
경향신문은 설날 특별 상여금 명목은 아니지만 2012년 노사 임금협상에서 합의한 상여금 중 일부가 8일 지급됐다.
지난해 임협에서 ‘2012년 영업이익이 80억원 이상 발생하면 오는 3월 상여금 100%를 지급한다’는 합의에 따라 설날을 맞아 미리 50%가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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