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한국경제 신임 노조위원장에 임도원 기자가 선출됐다.
한국경제 노동조합은 지난달 12~13일 조합원 투표 결과 투표율 55%에 찬성률 97.4%로 임 기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2003년 한국경제에 입사해 과학기술부와 과학벤처중기부, 건설부동산부, 지식사회부, 증권부를 거쳤다. 임 위원장의 임기는 1년간이다.
임 위원장은 “올해 미디어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노조는 흔들리지 않고 조합원들의 권익을 지키고 복지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겠다”며 “경영진에 한경의 미래를 담보할 비전을 줄기차게 요구하고 감시와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노조 차원에서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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