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저널리즘의 미래를 논한다. 그동안 언론이 외면했던 사이언스 저널리즘을 조명하고 과학적 검증과 비판의 필요성, 당위성을 말한다.
과학보도를 전담할 과학부서와 고정지면, 과학전문기자가 거의 없는 언론의 현실에서 과학기사가 사회부 기사의 시각으로 처리되는 상황을 지적한다. 또 검증ㆍ분석이 없는 맹목적 보도와 정치적 판단이 망치는 사이언스 저널리즘 등 언론의 현황과 과학보도 취재시스템의 한계를 짚는다.
현재 카이스트 사이언스저널리즘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저자는 부산일보에서 20년간 사회부 기자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최근의 과학이슈 보도의 문제점을 분석했다.
일본 원전 폭발과 고리원전, 천안함 사건, 황우석 교수 배아줄기세포 조작 사건, 구제역과 광우병 등 사례를 통해 현실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변화를 촉구하고 과학의 대중화와 저널리즘의 대안까지 모색한다.
- 커뮤니케이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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