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서울지역 일선기자 친선 축구대회에서 KBS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일 경기도 원당 농협대학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 결승에서 KBS는 YTN을 2대0으로 누르고 우승기를 안았다. 준결승전에서 SBS를 1대0으로 꺾은 KBS는 결승에서 맞붙은 YTN을 상대로 체력과 조직력의 우위를 앞세우며 전후반 각각 1골을 얻어내 승리를 거뒀다. YTN은 신문사 가운데 유일하게 4강전에 진출한 일간스포츠의 돌풍을 1대0으로 잠재우고 결승에 진출했다. 승부차기로 진행된 3·4위전에서는 일간스포츠가 SBS를 5대4로 누르고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로는 KBS 정재룡 기자가 선정됐으며 YTN 김진석, 일간스포츠 이헌재 기자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득점상은 6골을 기록한 YTN 최기훈 기자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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