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홍원석`신임`제주기자협회장

“최근 만연해진 ‘기자 개인주의 풍조’로 인한 동료애의 단절을 기자협회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복원시켜 나가는 데 힘쓰겠습니다.”

홍원석 신임 제주도기자협회장은 회원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티브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신임 회장은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 다른 지방 시·도협회와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회원들 간 모둠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회원들 간 친목 도모, 교육적 역할, 지역사회의 공적 역할 등 도협회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0년 제주일보사에 입사해 사회부, 정경부 등을 거쳐 현재 경제부 차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주일보 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충재`한국일보`신임지회장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기자들의 사기를 높이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 비판정신을 회복하는 게 급선무일 것입니다”

이충재 한국일보 신임 지회장은 “회사가 어려운 때 지회장을 맡게 돼서 마음이 무겁다”며 “사내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서 있는 만큼 이를 결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협의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 지회장은 기자협의회 2기 출범에 맞춰 25일 기자협의보를 발간하기도 했다.

이 지회장은 87년 한국일보 입사한 이후 사회부, 경제부를 거쳐 인터넷부 차장대우로 근무하고 있으며, 노조 민실위 간사, 노조 수석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봉래`불교방송`신임지회장

“회원들이 지회장으로 선출해준 것은 기자들의 화합과 복지 증진, 그리고 이를 통한 회사 발전에 더욱 노력해달라는 뜻으로 봅니다. 이같은 뜻을 이뤄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봉래 신임 불교방송 지회장은 “회원들의 심부름꾼 역할을 맡은 만큼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회원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지회가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들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90년 기자생활을 시작한 김 지회장은 현재 보도국 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편집국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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