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팔 광주MBC 기자가 제38대 광주·전남기자협회장에 당선됐다.
단독후보로 나선 정 기자는 21일 치러진 광주·전남기자협회장 선거에서 전체 대의원 109명 가운데 유효투표 102표 중 찬성 99표를 얻었다. 이날 찬반투표에는 기자협회 소속 신문사와, 방송사, 통신사 등 13개 회원사 대의원들이 참여했다.
정 신임 회장은 “광주·전남기자협회 문턱을 낮춰 ‘멋진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사랑방’이자 도움을 주고 받는 ‘두레 공동체’, 선의의 경쟁으로 서로의 발전을 돕는 ‘서당’으로 만들겠다”면서 “언론환경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핵심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데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신임 회장은 1995년 광주MBC를 통해 기자 생활을 시작한 이후 정치, 행정 등에서 활약하다 현재는 지역경제 뉴스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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