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신문엔 없다/염성덕/동아닷컴 기자



국민일보 시경 캡을 지낸 저자가 자신의 취재 경험담 77가지를 풀어놓았다.

“팩트에 근거했다”는 저자의 경험담은 사실을 숨기고 기사를 막았던 취재원들에 대한 에피소드부터 군 지휘관의 여장교 성추행 전말, 걸프전 이후 아랍국가들의 모습, 남극 세종기지 대원들의 애환까지 전방위적인 취재기를 담았다. ‘정치인 얘기처럼 지저분하고 정나미 떨어지는 것도 없을 것 같아’ 정치부 기자 시절 얘기는 뺐다고 한다.

사건 현장에서 집으로 돌아온 기자 아빠가 엄마에게 듣는 잔소리를 천진난만하게 바라본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의 글도 함께 실었다.

-컬처클럽







산업뉴스 취재의 실제/강일중/연합뉴스 뉴욕지사장



8년 동안 산업부 기자와 데스크를 맡았던 저자가 산업부의 취재 업무와 자신의 실수사례 등을 실무서로 묶었다.

취재 일선에서 겪은 32가지의 사례와 데스크와 부서원이 나눈 대화, 기업체 사장과 나눈 통화 내용까지 상세하게 다루고 있어 “이론서가 아닌 실무서”라는 저자의 설명이 무색하지 않다.

부도 직전까지 갔다 회생한 회사를 ‘최종 부도’라고 오보했던 자신의 실수담을 상세히 기록하며 “확인 취재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았다”고 술회한다. 저자는 “산업부에 처음 근무하는 기자들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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